더 로얄 하와이안은 역사적인 호텔들의 모임인 Historic Hotels Worldwide®의 회원으로서 와이키키에 위치한 유서 깊은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오랜 전통과 문화 유산을 보존하며 최고급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17층 규모의 마일라니 타워가 새롭게 개장하여 호텔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오늘날 여행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더 로얄 하와이안은 “태평양의 핑크 궁전”이라는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와이키키가 유명 관광지가 되기 전, 이곳은 하와이 왕족과 추장들이 즐겨 찾던 휴양지이자 거주지였습니다. 카메하메하 1세는 현재 더 로얄 하와이안이 위치한 곳에 거주했었고, 카아후마누 여왕의 여름 별궁은 리조트의 코코넛 그로브 정원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830년대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이키키를 방문하기 시작했고, 1860년대에는 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를 예측하여 1901년에는 모아나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1907년, “와이키키 개선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지역 정부는 도로 확장, 다리 건설, 오리 연못, 논, 토란밭 개간 등을 통해 상업 및 관광 개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러한 개발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찰스턴과 금주법 시대에는 하와이로 가는 교통수단이 매트슨 증기선이었는데, 상류층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이동 수단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남태평양과 동양의 이국적인 여행지로 가는 관문이 되었습니다.
1927년 2월 1일, 에드 테니와 윌리엄 로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매트슨 해운 회사는 4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더 로얄 하와이안 호텔을 개장했습니다. 이 호텔은 매트슨의 승객들을 위한 고급 리조트로 설계되었습니다.
호텔의 초대 총지배인인 아서 베날리아는 엘리베이터 운영자 10명과 “캐세이언” 복장을 한 직원을 포함하여 300명의 직원을 관리했습니다. 성대한 개장식에는 호놀룰루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200명 이상의 초청객을 위해 공연했습니다. 호놀룰루 스타-불레틴은 새로 개장한 호텔을 “미국 최초의 리조트 호텔”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15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에 지어진 이 호텔은 무어 양식의 건축물로, 분홍색으로 칠해져 전 세계에 최고의 관광지로 홍보되었습니다. 성대한 개장식에는 만찬, 댄스 파티, 콘서트, 퍼레이드가 포함되었습니다.
1941년 12월 7일 아침, 일본군 전투기가 진주만의 미 해군 기지로 향하는 길에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비행하면서 황금기는 갑작스럽게 끝났습니다. 해군은 더 로얄 하와이안을 임대하여 리조트를 해군 장병들을 위한 휴식과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리조트는 1947년에 전쟁 전의 아름다움을 되찾았습니다.
1950년대에는 서프라이더와 프린세스 카이울라니를 포함하여 와이키키 지역에 저렴한 호텔들이 많이 건설되었습니다. 더 크고 빠른 비행기가 본토에서 하와이까지의 비행 시간을 단축함에 따라 매트슨 호에서 4.5일을 보내고 싶어하는 여행객은 줄어들었습니다.
1959년에는 제트기 운항으로 비행 시간이 더욱 단축되어 증기선 사업이 위축되었습니다. 같은 해, 32년간의 호텔 사업 끝에 회사는 첫 번째 호텔(모아나, 로얄, 서프라이더, 프린세스 카이울라니)을 쉐라톤 호텔 체인에 1,760만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오늘날, 더 로얄 하와이안은 풍부한 유산과 독특한 매력을 유지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로맨틱하고 고급스러운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로얄 하와이안, 어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와이키키는 하와이 휴양을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